율리시즈의 시선(Ulysses’ Gaze, 1995)

미국으로 망명한 그리스 출신의 영화 감독 A(하비 키이텔 분)는 3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공식적으로는 자신의 작품 시사회 때문에 방문한 것이었지만 그의 진짜 목적은 다른 곳에 있었다. 영화 초창기 그리스 출신의 유명 영화 감독인 ‘마나키아’ 형제가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

희생(The Sacrifice, 1986)

은퇴하고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대학교수이자 배우인 알렉산더는 막내아들과 함께 죽은 묘목 한 그루를 바닷가에 심는다. 그는 죽은 나무에 3년 동안 물을 줘서 나무에 꽃을 피게 만들었던 어느 수도승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알렉산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여있을 때 3차 세계대전의 발발 […]

노스텔지아(Nostalghia, 1983)

러시아의 작가 안드레이 고르차코프는 18세기에 이탈리아로 유학온 노예 출신의 작곡가 파벨 소스노프스키의 생애를 연구하기 위해 이탈리아의 토스카나를 방문한다. 소스노프스키는 다시 노예가 될 것이 두려워 러시아로 돌아가지 않고 방황하다가 고향에 대한 향수를 견디지 못해 러시아로 돌아가 노예 생활을 하다가 자살한 것으로 […]